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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실형 미투운동 첫 처벌 실형6년

채워지지 않는 은결애비 2018.09.19 15:48


극단원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 이윤택(66) 전 연희거리단패 예술감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투(MeToo) 운동 으로 고발돼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중 실형을 선고 받은 것은 이 감독이 처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는 19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의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씨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연출자로 높은 명성과 권위를 누리면서 자신의 절대적 영향력 아래에 있는  배우들을 상대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저질렀다 여러 차례 단원들의 문제제기가 있었고, 공개 사과 등을 통해 지난 과오를 반성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에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더 나아가 피해자들이 자신을 몰아가고 있다며 책임을 전가하기도 했다 고 했습니다.


이씨는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18년 동안 극단원 17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극단원들에게 안마를 강요하면서 자신의 주요 부위를 만지게 하거나, 연기 지도를 이유로 극단원들의 신체를 상습적으로 만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공소시효를 고려해 2010년 7월부터 2016년 12월 사이 배우 8명에 대한 23차례 성범죄에 대해 상습 강제추행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씨는 2016년 12월 여배우를 성폭행해 우울증 등에 시달리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7일 결심공판에서 극단 내 지위를 이용해 왕처럼 군림하며 수십 차례 여배우들을 성추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 며 재판부에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면 이씨는 최후 진술에서 "완성도 높은 연극을 만들자고 밀어붙이다 보니 (생긴) 불찰"이라며 "과욕이 빚은 연기 지도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하며 그는 "그동안 피해자들이 제 연기지도와 안마 요구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줘서 고통을 몰랐다"며 "잘못을 스스로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즉 정말 진심을 담아 피해자들에게 사죄를 하는것이 아니라 여기에도 이유가 붙습니다. 완성도 높은 연극을 만들기 위해서 였다고...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잘 모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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