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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교양프로그램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1970년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했고 배우로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영화배우 김교순이 조현병을 앓고 있는 모습을 담아서 네티즌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김교순은 당시 아역 배우로서도 많은 활동했습니다만 자세한 자료는 없습니다. 일찍이 연예계에 발을 디딘 그녀의 키는 160cm로 요즘은 좀 작지만 활동한 시절에는 늘씬한 체형 이었습니다.김교순의 나이는 1951년생으로 68세(만67세)입니다. 

옛날 그시절 은막의 스타로 최고의인기를 누리던 김교순은 사업가인 재일교포의 남자와 결혼 후 일본에 건너가서

외동딸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 갔다고 합니다.




1980년대 중반, 당시의 신문 기사에 의하면 일본의 동경에만 가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서 생활을 하는데  고통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한국에 오면 그 증상들이 싹 사라져서 그때부터 부부사이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생활이 계속되다 그녀는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고 국내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1986년에 방영되었던 KBS tv문학관에서 '만추' 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뛰어난 연기로 배우로서의 기량을 발휘했는가하면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활약은 그리 길지 못하였고 이후 활동이 띄엄뛰엄 줄어들면서 더이상 배우로서의 그녀의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 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25년이 지난 후, 그녀는 완전히 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타나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그녀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는 일명 펭귄 할머니라 불려졌다고 합니다.눈 주변은 까맣게, 그리고 입술은 과하게 그려서 펭귄의 형상과 비슷하다보니 붙여진 별명인듯 합니다. 조현증 환자로 의심된다는 배우 김교순의 아련한 기억 속 한자락에는 과거 자신이 화려한 은막의 스타였음을 인지하기에

과한 화장을 연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때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고 행복한 시절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촬영당시 배우 김교순의 집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는데 각종 쓰레기 더미로 발디딜 틈이 없었고, 

베란다에는 각종 벌레들의 사체로 가득했고 썩은 음식과 오물들로 악취가 진동했다고 합니다. 

취재팀과 지역봉사팀이 그녀를 구조하기 위해 집을 치웠는데, 쓰레기가 무려 4톤이나 나왔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정상이 아니었는데 '조현병(調絃病)’으로 예상되는 병을 앓고 있었던 겁니다.조현병이라는 질병은 '망상 장애,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정신과 질환' 이라고 합니다.


조현병은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않았을 때 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시그널' 제작진은 김교순의 가족과 연락을 취해 김교순의 치료를 돕도록 조치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예전의 배우로서의 길을 걸을 수 없겠지만 건강하고 항상 웃는 모습의 그녀가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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